갱년기란?
갱년기란 여성의 생식 능력이 감소되고 소실되는 전환기를 말하며, 대개 45세에서 50세 전후입니다. 갱년기 장애는 모든 여성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폐경기 여성의 약 25%-35%정도에서 나타납니다.
갱년기 장애는 호르몬의 변화가 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인체의 반응이므로 갱년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좋지만, 신체적인 증상이 심하거나, 정신적인 우울등의 혼자 극복하기 힘든 문제가 생길 때는 상담을 받고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적인 증상이 심하거나, 정신적인 우울등의 혼자 극복하기 힘든 문제가 생길 때는
상담을 받고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장애의 증상
유형별 한방 치료
몸안의 진액성분이 고갈되고 화기가 왕성한 형
나무도 세월이 지나면 수분이 마르고 갈라지기 쉽듯이 인체도 갱년기를 전후하여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몸안의 진액성분이 점차 줄어들고 대신 화(火)기가 왕성해져서 건조한 가운데 열이 치솟는 증상을 보입니다.
치료 : 인체내 촉촉한 진액성분을 공급하고 치솟은 화를 낮추는 “지백지황탕” 등의 처방으로 효과적으로 갱년기 장애가 개선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발산되지 못하여 오는 정신적인 갱년기장애
본인이 하고자 하는 바를 표출하지 못하여 기운이 울체되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생깁니다. 잘 체하고 머리가 잘 아프며,옆구리가 아프다던가 아랫배가 당긴다던가하는 이유없는 통증이 수반됩니다. 갱년기에 유난히 짜증이 많아지고 감정의 변화가 심한 정신적인 갱년기장애입니다.
치료 : 막힌 기운을 뚫어지고 발산시켜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게 해주는 "가미소요산","억간산"등의 처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궁에 혈액이 부족해 관절에 이상이 오는 형
유산 및 출산이 잦았던 마른 여성의 경우에 잘 생기는 유형입니다. 자궁내 혈액공급이 부족해져서 허리 및 무릎, 손목등의 뼈마디가 시큰거리고, 골다공증, 탈모, 어지럼증 등 우리 몸이 소모성 허약상태로 빠지기 쉽습니다.
치료 : 자궁내 음혈을 보해주고 관절내 영양을 공급해주는 “가미대영전” 등의 처방으로 쉽게 개선이 됩니다.